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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일) 충남금강수목원 정기모임


회원들이 도착하기 전 먼저 가서 사전 준비를 해야한다며 9시반에 현장에 도착한 나 때문에 추운 날씨에
한 시간 일찍 도착한 불편함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성격 좋고 예쁜 진호와 재권이. 오래오래 행복라기를...청춘은 아름다워라..


초보교육을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강의 준비를 하며, 강의 보조자료까지 준비하는등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용창 박사님. 당신은 진정한 교수님입니다. 당신이 있어 우리 회원들은 행복합니다.


내가 수목원 정문에서 회원들을 기다리며, 처음 맞은 아망뜨와 아망뜨 누님. 나이답지 않게 생각이 깊은 아망뜨에게 이런 훌륭한 누님의 역할이 컸을듯합니다. 더구나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회원들 안내하는 일을 오래 도와준 아망뜨에게 큰 고마움을 느낍니다.


오전 행사 일정의 하나인 교육시간 중 쌀쌀한 날씨,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답답하고 지루한 시간이었음에도 불평없이 조용하게 참고 기다려준 황소님의 두 자녀. 평소 황소님 가정의 화목함과 어머니의 훌륭한 가정교육이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아침에 처음 만났을 때부터 오후 늦게 행사가 끝날 때까지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우리 회원들 마음을 흐뭇하게 해준 김태경님의 귀여운 따님. 이 예쁘고 귀여운 아이를 볼 때마다 딸이 없는 나의 허전한 느낌이 겉으로 드러날까 두려웠습니다. 이 아이가 언제까지나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한 모습으로커 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 오전 일정을 마무리하고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회원들 모습. 겨우리님과 효심양의 즐거워하는 모습은 모든 회원들의 당시 느낌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먹는 즐거움에는 남녀노소의 구분이 없는것이겠지요.


비록 조촐한 김치찌개와 몇가지 소찬으로 이루어진 점심 메뉴일지언정 마음이 맞는 회원들이 모여 즐겁게 맞이하는 점심식사는 뽀롱이의 V자 손가락을 보지 않더라도 '황제의 식사'에 조금도 부러울게 없는 것이겠지요.


따뜻한 방안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배불리 먹은 점심 때문인지 행사장소로 향하며 바라본 금강수목원의 모습은 이집트의 파라오가 거처했던 찬란한 왕궁 이상으로 멋진 모습입니다.


당초 선정했던 조장의 불참으로 졸지에 조장을 떠맡게된 슈니! 그러나, 모든일에 진지한 슈니의 성격이 드러나듯 점심 식사 후 이동 중에 오후의 조별 과제 완수를 위해 조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점심 식사후 이동중에 벌써 조별 출품작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 모습. 이런 열정이 있기에 우리 대충방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가리라는 희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오후 행사를 위해 다시 수목원으로 돌아온 우리를 반갑게 맞아준 가을 정경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는 아망뜨 누님 모습. 멀리서 보니 더욱 아름답고 참한 여인입니다.


꾸밈없는 순수한 웃음. 이런 웃음은 보는 사람 모두의 마음을 한없이 즐겁게 해줍니다. 아마도 웃음전도사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이 아닐까요?


아베베와 다정히 거닐며 밀어를 나누는 커플의 모습에서 사랑,그리고 행복이라는 단어가 떠 오릅니다. 나도 30 여년전 저런 시절이 있었던가? 추억에 잠겨봅니다.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같이한 pobi님. 사진에 대한 그 열정에 보답할 만큼 내가 도와주지 못한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오래오래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에 지난 여름의 푸르름을 뺏기고 퇴색되어가는 나뭇잎들...얼마 지나지 않아 이 나뭇잎마저 다 떨어지면 그 때는 매서운 북풍이 몰아쳐 찾는이도 거의 없는 쓸쓸한 겨울을 맞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