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떠나 노을을 만나고 돌아온 행복한 여행 바람개비를 돌리며 장태산 자연 휴양림의 맑은 공기 속을 가르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밝고 환한 모습에서 우리의 미래를 점쳐봅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의 정기를 받으며 통기타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젊은 청년의 준수하고 늠름한 모습. 보는이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는 행복전도사가 좀 더 많은 세상이었으면 합니다. 한없이 즐겁고 행복해진 내 마음을 한결 편안하게 해주는 도우미들 중에는 한없이 높고 파란 가을 하늘도 한 몫을 합니다. 장태산 자영휴양림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자그마한 저수지의 아늑한 정경에서 좀 더 많은 이들이 마음의 평안을 얻고 돌아갈 수 있다면 하는 바램입니다. 두꺼운 구름이 앞을 가로막을지언정 대지의 온갖 사물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태양 빛을 완전히 가릴 수는 없겠지요. 연약한 하얀 꽃잎.. 더보기 이전 1 ··· 379 380 381 382 383 384 385 ··· 3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