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본카테고리

생각의 계절-남해 평산항에 자리 한 게스트하우스

 

 

경남 남해군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성한 10 여개 구간의 '남해 바랫길' 중

제 1구간인 '다랭이지겟길'의 시발점은 남해군 남면 평산항이다.

평산항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 그곳에 "생각의 계절"이라는 이름의

작은 카페 겸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1024번 지방도 변에 위치한 평산2리마을.

오래 전인 고려시대에  우수사를 설치하며 쌓았던 '평산성'이 이곳에 있었다.
한 눈에도 주위 바다가 훤히 보이는 전략적 요충지가 될만한 이곳.

작고 아담한 햇빛을 받아 흰빛을 더하는 "생각의 계절"이 마을 한켠테 자리하고 있다.

 

 

 

 

 

 

 

사시사철 푸른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

 

 

 

 

 

 

 

게스트 하우스 "생각의 계절" 앞 데크로 만들어진 자그마한 휴식 공간

상쾌한 바닷 바람을 즐긴다.

 

 

 

 

 

 

 

"생각의 계절"을 나서 평산항으로 향하는 길.
마을의 담벼락은 온통 담쟁이 덩굴로 뒤덮인 정겨운 모습이다.
조선시대에 들어서 거북선 한척이 배치되고 만호진으로 대치되며
평산포를 방어하던 둘레 약 500미터의 작은 성을 이루던 곳.
그러나 왜군 방어를 위해 조상들이 주린 배를 부여잡고 부역 나가 쌓았던 성은
이제 흔적도 없어졌다. 작은 마을의 담벼락을 이루는 축대에 쓰인 저 이끼 낀 돌들이
혹시 그 당시 평산성을 이루던 흔적이 아닐까?

 

 

 

 

 

 

 

작고 아담한 평산항 주위로 둘러싼 방파제는 세찬 파도를 막아준다.

 

 

 

 

 

 

 

 

 

 

 

 

 

 

 

지난 2002년 8월 '어촌정주항'으로 지정된 방파제 길이 330여m,
선착장 길이 60여m에 불과한 작은 평산항.
낙지, 노래미, 도다리, 문어, 감성돔 등이 많이 잡히는 이곳 평산항은
예전 이름은 '산해'였으나 임진왜란 때 전라좌수영 관하에 조만호라는 수군 지휘관이 이곳에 주둔하면서부터
마을을 평산포(平山浦)라 부르게 되었다 전해진다.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평산리 1590-1번지

지번주소는 남해군 남면 남면로 1673번길 20-21

문의 전화 : 070-4178-1664

생각의계절(홈페이지) http://thinkseaso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