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토요일 오후 유성 장터 풍경들.(2) 더보기
토요일 오후 유성 장터 풍경들. 아침 일찍 출근해 그날 해야할 일을 마치고 나니 오전 10시가 좀 지난 시간.. 네이트온으로 뽀롱이,프시케,지유 등 대충방 회원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점심 무렵쯤해서 유성 장터로 나가봤습니다. 사무실에서 장터까지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4,9일장인걸 알면서도 그동안 게을러 발걸음을 떼지 못했는데..가고 오는 시간까지 2시간의 여정이었지만 2시간동안의 발걸음으로 다리는 조금 피곤했지만 많은 생각을 들게하는 장소였습니다. 더보기
품 안에 갑천(甲川)을 품고 사는 대전 시민들의 행복 많은 사람들이 머나먼 남의 나라인 파리의 세느강이나 런던의 템즈강을 부러워한다.더구나 서울의 한강마저 부러워하는 양을 보노라면 흔히들 말하는 "남의 떡이 커보인다."라는 말을 실감하고 실소를 금치 않을 수 없다.내 집이 있는 정림동이나 사무실이 있는 봉명동 두곳 모두 바로 옆에 갑천이 흐르고 있어행복한 나로서는 갑천(甲川)을 품고 사는 대전 시민들의 행복에 대해 일깨우고 싶은 심정이다.앞에서 열거한 강들에 비해 훨씬 깨끗한 물이 흐르고, 그보다도 생태계가 거의 자연 그대로 보존된갑천 자랑을 아니할 수가 없다.우리 대전을 흐르는 3대 하천인 갑천,대전천,유등천 중에서 으뜸이라하여 갑천(甲川)이라는 이름이 붙여진우리의 생명줄 갑천은 대둔산 자락의 천년 고찰인 태고사 옆 장군약수터에서 발원한 청정 하천이다.그.. 더보기